시흥시에서는 20일 매화1통 경로당준공식을 이연수 시흥시장을 비롯한 의장, 지역구 의원,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던 사랑채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매화1통 경로당은 지역내 어르신을 모시고자 하는 뜻있는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마을공동기금으로 80여평의 부지를 마련하였으며 시에서는 1억2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건축공사를 지난 2006년 말부터 시작하여 준공하게 된 것이다.
주요시설은 거실과 할아버지.할머니방, 화장실 2개, 공동작업장 등 어르신들을 위주로 설계, 시공되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여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별 매년1~2개씩 노인여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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