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통합 지도. 점검은 한 사업장내에 대기, 수질 등 2개 이상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있을 경우 이들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의 효율성은 증대시키는 한편,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존처럼 환경 각 분야별로 여러 차례 점검을 받지 않아 부담이 경감되어 생산 활동에 전념하게 됨으로써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2007 시흥은 경제다’에 일조하게 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위법사항이 없었던 청색사업장 등 그동안 환경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여 공무원의 점검 없이 업체 자율적인 환경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자율점검업소 지정확대에 따른 점검여력으로 위반가능성이 높은 업체나 환경오염행위로 인해 피해범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법사례 감소를 위하여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사전홍보를 강화하고,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 전문인력 협조를 받아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 영세업소 및 반복 위반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활성화, 위반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및 행정처분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환경법령 위반율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는 물론 대야, 신천, 은행, 과림동 등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 폭넓고 다양하게 분포해 있으며, 최근 능곡에 이어 장현, 목감지구 택지개발, 군자지구 및 시화MTV 개발, 53개 GB우선해제지역 지정, 뉴타운 사업지구 지정 등 도심구심점 확보 및 균형된 도시발전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시민의 욕구 증대와 핸드폰 등 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해 공무원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 시간이나 장소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행위를 환경신문고(☎128) 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해 주고 계신데 감사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주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지나치는 시민도 있음을 아쉬워하며, 40만 시민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내 주변의 환경감시원이 되어 준다면 시흥시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번 실시하는 통합 지도. 점검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 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함으로써 지도. 점검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주민, 시민 단체가 능동적. 자발적으로 지역의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의 부여를
통해 시정방침인 ‘시민참여 열린시정 역동하는 젊은시흥’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싱그러운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