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금년 1월부터 12월까지(연중) 시화지역의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산·관·민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악취제로 합동순찰대』운영을 악취배출업체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화지역의 악취 민원은 점차 감소추세에 있지만, 지역적 특성상 해안가에 위치하여 새벽시간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악취 등 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주거지역으로 확산됨으로써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06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이상기온 현상과 잦은 안개발생으로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악취배출원에 대한 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시화지구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시화공단 악취배출업체 582개 업체 대표자 또는 환경담당자, 민간환경감시단, 공무원 등 1일 3개반 9명(업체 3명, 민간인 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악취제로 합동순찰대』를 운영하여 야간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06년도 악취제로 합동순찰대는 174회 운영을 통해 5,225건을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203건의 민원을 해결하였으며, 합동순찰대 운영을 통해 회사별 애로사항 청취, 환경기술지원 상담 및 악취포집지원 등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악취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악취유발업체 대하여는 악취오염도 측정분석을 실시하여 행정지도와 엄정한 법 적용으로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시에 따르면 “시화지구 악취저감을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및 『악취모니터요원』 활동과 연계하여 실시간 악취배출업체
조업현황과 악취발생을 사전에 파악하여 악취발생을 미연에 차단할 계획”이며 시화지구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화지역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통해 싱그러운 녹색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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