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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관내 32개 초등학교와 13개 유치원에 대해 시작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올해 5개교에 사업을 종료하면서 31개교에 97억원을 투자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사업 시행시 잡음을 없애기 위해 시흥시는 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긴밀한 유대 강화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주민공청회 실시와 초등학생 의견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참여행정과 열린시정을 바탕으로 이번과 같은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경기도 심사 이외에도 공영방송인 KBS “좋은나라운동본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프로그램에서 시흥시의 계수초교와 웃터골초교, 옥터초교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설치 우수사례로 취재해 3회에 걸쳐 방영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특집으로 진말초교, 연성초교, 하중초교, 장곡초교 등지를 촬영해 전국에 방영함으로써 시흥시의 우수성이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시는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되지 않아 미래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에서 추가로 지원받은 국·도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이미지 방지턱 설치 및 지그재그 차선도색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더 더욱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7년도에는 국.도비 포함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금모래초등학교와 유치원 22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사업 대상지를 사전에 선정, 현재 기본 설계를 하는 등 벌써부터 내년 사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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