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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지구 역사와 함께하면서 서민적이고 참신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 이하 센트럴병원)이 지역의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흥시의 의료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는 센트럴병원은 “먼저 듣고, 초심으로 고객을 대하며, 소통하는 병원”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외형이 아닌 내실 있는 진료 서비스로 시흥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실천을 도모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본지는 9주년을 맞이한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질병퇴치를 통한 인류건강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최고의 종합병원
센트럴병원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환자중심주의를 지향하는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환경과 진료서비스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설립이념으로 지난 2007년 6월 개원, 시화지역주민의 건강과 시화공단내 산업역군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분야를 선도해왔다.
센트럴병원은 연면적 1만3,302m에 지하 1층 지상 9층, 15개(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성형외가,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피부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산업환경의학과) 진료과, 400병상을 위시하여, 심혈관센터/미세척추디스크센터/미세관절센터/종합검진센터/내시경센터/복강경센터/인공신장센터/유방·갑상선센터등 9개의 전문센터를 갖추고 34여명의 전문 의료진과 390여명의 의료종사자들이 병원지기로서 꺼져가는 생명에 혼을 불어넣고 있다.
성대영 이사장은 센트럴병원이 시흥시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진료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협진진료체계를 구축하여 가장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선진형 특성화센터 중심의 진료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한 생명이라도 살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센트럴병원은 서울과 경기 서남권의 대표적인 3차 의료기관과 1,100군데의 크고 작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소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센트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13년도,‘14년도,’15년도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대한적십자회유공장 은장수상, 고용창출 우수기업 100대 대통령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상위(최우수)등급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2015년, 메르스방역에 있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로 시흥지역에 메르스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한 데 대해 시흥시장과 지역국회워원은 물론 지역 보건 및 의료관계자들의 많은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살린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최고의 질환별 전문병원이 목표”
센트럴병원은 생명을 구하는 데는 우수한 의료진도 중요하지만 최신의료장비도 빼놓을 수 없다며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인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1.5T MRI, CT(128슬라이스), 척추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쇄석기,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를 도입, 시흥시민은 물론 뿐만 인근 안산시민들까지 의료서비스를 고급화 시켰다.
시화/안산 공단 적합 병원
센트럴병원은 산업환경의학연구소와 검진센터(종합검진, 특수검진)의 운영으로 산업단지내 기업체들의 일반, 특수검진 및 산업환경 측정 등의 요구도 수용할 수 있는 만반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최신기종의 의료장비와 휼륭한 의료진을 갖추고 호텔식 인테리어를 표방한 건물내부 및 외부로 통하는 하늘정원은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를 위한 센트럴병원의 마음이라고 말하는 성 대영 이사장에게서 환자중심의 병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포괄간호병동 운영을 지정한 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을 조성, 24시간 전담간호인력이 체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환우 및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 걱정을 줄여드리고 병간호에 대한 보호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곁에서 지켜드리고 있다.
각종 지역 봉사활동 남모르게 펼쳐와
자원봉사는 나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라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에도 일조 하고 있다.
지역사회병원으로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세미나 및 건강강좌 정기개최, 시흥시 효사랑 실천운동 주최, 독거노인 효도잔치 정기 개최, 경기도청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인공관절 수술 지원 MOU체결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교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센트럴병원 양만식 병원장은 “질병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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