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3월부터 5월말까지를 ‘상반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여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시는 2회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은 확인 즉시 영치하며 1회 체납자에 대하여는 압류예고를 통하여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중 4건 이상 고액·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강제견인 및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126억 원으로 시세 전체 체납액의 39%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사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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