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시장후보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왕규(54세·사진) 전시의원이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발탁, 임용되어 일전 박영규 시흥갑운영위원장의 수석부대변인 임용에 이어 또 한 번 시흥지역에는 경사가 겹치게 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18일 상근 12명과 비상근 24명으로 숫자상 전보다 5명이 늘었난 36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 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시의원은, 3선시의원으로 4대 시의회의장등을 역임하였고 꾸준히 시흥지역 한나라당 의 여러 중요 직책을 맡아 오던 중 이번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만큼 향후 그의 대변능력이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왕규부대변인은 “경기서부권에서는 한나라당의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에게 중책이 주어진 것 같다”며 “서부권 여론악화 수습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길열 기자
최길열 기자 choigr57@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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