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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설관리공단 제6대 이사장에 시흥시청 주민생활국장을 끝으로 명예 퇴직한 천석만(58. 사진) 이사장이 취임했다. 시설공단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서비스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는 천석만 신임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 취임 소감 및 공단 운영 방향은.
▷ 우리 시의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문화·레저·생활복지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시민기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 시설공단 조직이 대폭 확대됐는데.
▷ 조직개편 및 확대를 통해 위탁시설에 대한 관리 및 운영 안정화에 우선적으로 힘쓰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생태공원관리를 위탁받음으로서 생태공원관리, 체육시설, 환경시설, 청소년 수련관 등 자연, 문화, 시설, 사람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종합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으로 성장하였고 따라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시설공단의 장기비전과 전략목표는.
▷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시민의 기업’으로 공단 장기비전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행복을 중심으로 전략목표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세웠습니다.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공단이 고객과 소통하고 헌신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공단 구성원들의 마음과 기본자세를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변화를 시키는 한편 직원 서비스 마인드, 행동, 친절을 위해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공단 경영은 고객을 중심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습니다.
▶ 공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 공단은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민의 좋은 평가 속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금 늦고 불편한 점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기다려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천석만 이사장은 1979년 경기도 김포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3년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으로 승진(사무관)한 뒤 홍보체육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생활서비스 국장을 역임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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