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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역의 청소년 24명과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 지난 21일 장애인차별금지법 준수 캠페인 일명 ‘장차법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휠체어를 직접 타고 나가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일상생활 속 불편함과 차별상황을 경험하고, 1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동참 서명을 받았다.
캠페인을 통해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가 넓어 휠체어 앞바퀴가 빠질 위험’, ‘지하철 내 비좁은 휠체어 공간’ 버스에서 ‘승차거부’, ‘부족한 저상버스 노선’, ‘버스 내 휠체어 이동 공간 부족’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번 장애인차별금지법 준수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차이와 차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이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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