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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인주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과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소속 미얀마공동체회원 및 시흥시거주 미얀마 노동자 33명은 정왕시장 주변 도로와 원룸단지, 상가 앞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주웠다.
우리 마을 가꾸기에 참여한 쩌쏴린 씨는 “밤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청소를 하러왔는데,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가 청소를 한 곳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주민 우리마을 가꾸기 캠페인과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외국인노동자들 중심의 활동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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