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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체육관에서 거행된 이번 창립25주년 기념식은 “참여와 화합, 변화와 창조”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6년도 회장단이 이끌어가는 행사로서 개회식에 이어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의 순서로 시작되어 우수공무원 표창, 장학금전달식, 자랑스런 선배상전달, 명예회원위촉, 전역기념패 수여,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화민국 삼지JCI임원, 경주외동JCI 회장 및 임원이 우정으로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곽기봉 JCI KOREA-시흥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역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순수한 열정과 헌신적인 희생 그리고 회원들의 활기찬 추진력으로 오늘 뜻깊은 창립25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에서 이택승 회장은 “창립25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모두의 앞으로의 과제는 정상을 향하는 것이며 속도보다 조절, 양보다는 질로 경쟁력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작고 미약하지만 하나의 생명으로 재탄생하는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시흥시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전역식에서는 66년생들인 구자인, 이택성, 김상훈, 고승환, 이정호씨 등 다섯명의 회원이 전역을 하고 OB팀인 특우회로 자동 가입됐다.
최길열 기자 choigr57@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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