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과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119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방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학교별 희망자 40명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화재 진압 및 구급 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 한다.
또한 소방체험 활동 이외에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체험교육과 함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시흥교육청은 소방체험에 이어 관내 선사유적지와 산업단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 경제 공부도 함께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하원 교육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시흥소방서에 감사를 표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치게 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민의 안전교육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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