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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중, 개교 3년만에 시흥교육 중심에 우뚝서다!2008년 전교생 3명으로 개교하여 최단기간에 이룬 쾌거
  • 시흥신문
  • 승인 2012.01.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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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중학교(교장 박광식)에서는 2012년도 고등학교 입학고사 결과 4개의 고등학교에 수석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냈다.

능곡중학교 3학년은 5개 학급에 174명으로 시흥시관내 21개 중학교중 4번째로 작은 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난 2008년 9월 능곡동 택지개발지구내 3명의 학생들로 어렵게 개교하여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전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오직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

주요 진학 실적으로▲시흥고등학교 수석합격( 3학년 최소연 )▲시흥능곡고등학교 수석합격( 3학년 김선우 )▲장곡고등학교 수석합격( 3학년 조대건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수석합격( 3학년 신규원 )을 했다.

최소연 학생은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한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석합격의 열쇠였다. 이를 계기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우 학생은 “확실하게 나의 미래를 세워놓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석합격을 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무조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대건 학생은 “담임선생님, 과학, 수학, 국어 선 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영광을 많은 힘이 되어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돌리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원 학생은 “나 자신의 노력 뿐 아니라 담임선생님과 원서작성에 도움을 주신 국어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노력하여 고등학교에서도 시흥능곡중학교 졸업생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과 거양의 배경에 대해 묻자 박광식 교장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운영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교실혁신과 교원의 잡무 및 행정업무 Zero화로 학교 교육력 향상을 꼽았다.

또한 3학년 개인별 맞춤 교육과 맞춤 상담으로 3학년 전용 자기주도 학습실을 설치하여 자율적 야간 ‘자기 주도적 학습반운영 3학년의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한 마음이 되어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한 마음이 되어 스스로의 계획에 의해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였던 노력들이 수석합격이라는 선물로 돌려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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