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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30일 능곡도서관에서 작은 도서관 및 순회도서관 운영자들과 김윤식 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11월 현재 시흥시에는 올해 새로이 조성된 정왕동 외국인복지센터 내 ‘고맙습니다 다문화 작은도서관’ 등 총 8개의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순회도서관은 총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3만 여권의 자료를 순회하면서 운영하여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순 자료제공기능을 지양한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및 부족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한 도서관 자원 활동가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후로도 작은도서관 및 순회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상호연계를 통한 도서관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및 순회도서관을 지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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