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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진료와 재활 및 요양서비스 함께 받아요”재활치료 양·한방전문 ‘은혜재활병원’
  • 시흥신문
  • 승인 2010.10.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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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딱 맞는 맞춤형 양복처럼, 전문화된 재활과 요양치료를 원하는 환자를 위한 맞춤형 병원인 은혜재활병원(병원장 김형석)이 지난 2008년 140 병상을 허가받고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차원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은혜재활병원은 병원과 요양원이 한 곳에 공존한 ‘복합시설’이다. 말 그대로 노인전문병원과 요양시설의 장점만을 취했다. -편집자 주-


병원진료와 요양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곳


은혜재활병원은 소아에서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치료와 중풍, 뇌졸중, 뇌성마비, 발달장애 영유아 전문치료를 하고 있으며 보호자를 대신해 전문간병인과 전문의 및 간호사가 진료체계를 갖추고 가족처럼 환자를 돌보고 있다.

최신 기종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은혜재활병원은 재활치료 양·한방전문병원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와 연하재활뿐 아니라 방사선 검사, 각종 임상병리검사,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의학과는 물론, 디스크, 근골격계, 부인과, 비만클리닉, 한방내과 등 전문의가 매일 회진을 돌고, 환자가 훗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집중 재활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김형석 원장은 “위급한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대학병원에서는 뇌졸중 등의 치료를 받으면 대개 3주 정도까지만 입원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이들 환자 역시 꾸준히 치료와 재활을 받아야하는 까닭에 은혜재활병원은 이처럼 재활을 필요하는 ‘아급성기’환자를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환자에게는 언제든 위급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요양시설에는 의사가 함께 있어야 한다”며 “은혜재활병원처럼 병원 진료와 요양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복합시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전문치료사가 1:1 맞춤형 환자관리


전문적인 재활치료 의료기관인 은혜재활병원은 뇌졸중, 척수손상, 외상성 뇌 손상 등의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와 근골격계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치료사가 기능회복에 대한 운동과 기구를 사용, 장애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운동치료실이 있어 환자의 재활을 돕고 있다.

또한 요통과 근막통 증후군, 관절염, 오십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을 열과 전기자극, 마사지 등의 방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통증치료실, 뇌성마비 등의 중추신경손상환자의 독립적 일상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작업치료실도 있어 개인별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공중보건의와 인천 서울재활의학과 원장, 시흥현대요양병원 진료원장에 이어 은혜재활병원 원장으로 환자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김형석 병원장을 주축으로 한 전문의들과 전문치료사들이 상주해 보다 전문적인 환자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은혜재활병원은 장애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발달 진행을 돕는 동시에 장애로 인한 2차적 변형의 방지와 최소화를 위해 소아재활을 시행하고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아동들을 관리해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 1:1 환자관리 방식으로 전문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문제점을 파악해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은혜재활병원의 특징이다.


국내 최초 레일현수형 보행치료 장비개발…독립적 보행 어려운 환자에 적합


특히 은혜재활병원은 국내 최초로 레일현수형 보행치료 장비를 개발했다.

레일현수형 보행치료 장비 개발에 적극 나선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과 물리치료사, 그리고 제작에 참여한 현일기계공업 강기우 대표와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하면서 재활치료하는 환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레일현수형 보행치료장비는 뇌졸중(중풍), 척수질환(외상성 뇌손상), 소아마비, 뇌성마비, 교통사고 및 기타 사고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독립적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활용된다.

이 레일현수형 보행치료 장비는 환자에게 정상보행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여 올바른 보행패턴을 만들어 줌은 물론 치료기간도 단축시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환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반복적 보행연습을 통하여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소아·성인 환자 중에 근력저하가 심하여 보행학습훈련을 할 수 없는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최소한의 하지근력만 유지되어 있다면 이 장비를 이용하여 보행훈련이 가능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지역주민과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은혜병원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가족처럼 편안한 병원’이다.

김 원장은 “전문의료진이 운영하는 재활전문병원으로서 각종 사고와 산업재해, 뇌졸중, 노인성질환, 아동의 뇌성마비 및 발달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집 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준높은 진료와 재활 물리치료팀의 세심한 서비스로 환자를 감동시키는 건실한 진료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환자 치료에 지극정성으로 매달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 원장은 각 병실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심한 곳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병원의 위치 또한 도심 속 녹지공원과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자율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이라는 말을 여실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인/터/뷰_ 김형석 원장


“일상생활로의 복귀 돕는 재활치료 중졈



“원장님!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말은 병원에서 환자를 대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병원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신경쓰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는 김형석 원장은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몸 일부에 편마비가 온 환자들은 이러한 걱정을 안고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뇌졸중 환자는 후유증과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회복이 더디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나서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으려면 재활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는 게 김 원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김 원장은 효과적인 재활치료는 뇌졸중 후 회복에 수술·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강조하고 관절 부상이나 척추손상 등의 환자도 재활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성공적이었다 해도 재활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재활치료라는 자체가 장애가 있는 사람이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대한의 신체·정신·사회적 능력과 그의 취미, 직업, 교육 등의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줌으로써 가능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여 주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라는 김 원장은 재활치료를 요구하는 환자가 일상생활에 복귀하려면 전문적인 재활치료팀의 구성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최대한의 재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보다 중요한 것은 재활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의 치료욕구일 것이다. 뜻하지 않은 장애를 입었다고 하여 너무 비관하지 않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수용하고 열심히 재활치료에 매진하면 환자 스스로 가능한 일상생활의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원칙과 진심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 항상 새로운 것이 없나 생각해보지만 결국 종착점은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 즉 원칙과 진심이더라고요.”라며 원칙과 진심 안에서 다른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도 치료지만 이 분들의 살아온 얘기를 많이 들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환 기자/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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