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52회 임시회기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민주당 최재백 의원(사진·시흥3)을 간사에 배수문 의원(「민」·과천2), 윤희문 의원(「한」·이천4)을 각각 선출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012년 6월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경기도의회 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게 된다.
최재백 윤리특위위원장은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여년이 가까워 오지만 아직까지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각은 곱지만은 않다. 이는 의원들 스스로가 자초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도의회 윤리특위위원장으로서 의원 품위를 떨어트리거나 도의회 질서를 흔든 의원은 지위 고하, 소속 정당 여부를 떠나 윤리위원회 심의에 회부해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도의원들은 양심에 따라 공익을 수행함에 있어 청렴을 우선하고 지위를 남용해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더욱 안 될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한편 최재백 도의원은 시흥시청 총무국장을 끝으로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뒤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흥 제3선거구에 출마,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