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 지원사업’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복지지원정책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에 대한 인터넷 조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 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다.
이 사업은 국가에서 펼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로는 지원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위기에 처한 가정 36,000여 가구에 대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434억원을 지원하여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다해왔다.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이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러 분야에서 만간단체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단체, 도내 202개 민간병원, 4,200여개의 약국, 경기지방변호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8개 민간단체와 무한돌봄협약을 통하여 이려운 이웃에 대한 생계·의료지원과 법률자문,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방과 후 수업지도 등 다양한 분양에서 나눔문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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