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5월부터 정보화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우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 및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6월 중순까지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8월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랑의 PC보급 사업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사용하던 중고PC를 새롭게 정비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모.·부자가정, 차상위계층 등에 제공되는 뜻 깊은 정보화 지원 사업이다.
시에서는 상반기에 수집된 350여대의 중고PC를 5월 중에 경기도 정보화기획단으로 보내 수리 및 정비를 완료하여 6~8월에 걸쳐 신청 대상자에게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청에서 누락된 대상자의 경우 경기도 정보화기획단에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보급 받을 수 도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제공받은 사랑의 PC는 고장이 날 경우에 시에서 운영하는 IT 봉사단을 통해 무상으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PC 보급뿐만 아니라 관리 및 운영, 교육지원 등의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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