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해 5월 1일~9월 10일까지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된 27개 시를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
오존경보제는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 등을 발령하는데 1시간 당 평균 농도가 ▲0.12 ppm이상은 오존주의보 ▲0.3 ppm이상은 오존경보 ▲0.5 ppm이상은 오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되며 환경기준은 1시간 당 평균 오존농도가 0.1ppm이하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을 자제하여야 하며 자동차 사용자는 발령지역의 자동차 통행제한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 중지나 휴교 조치해야 하고 자동차 사용자는 자동차 통행금지 조치에 따라야 한다.
경기도는 경보발령 상황을 라디오, SMS 문자메시지, 주민센터 안내방송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대기오염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존농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 홈페이지(air.gg.go.kr/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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