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기후변화 대응체계 정착 주도적 역할
시민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한 민·관 기후변화 대응체계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관내 25개 시민단체에서 참가하고 있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인식하고 작은 생활습관부터 탄소를 줄여나가기 위한 실천사업을 발굴하여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생활 속에 정착시켜 나가는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범시민 실천운동 조직이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금년도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시민 교육과 홍보,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날 운영, 자전거 여행, 지구의 날에 온실가스 줄이기 체험부스 운영, 녹색에너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관내 고등학생을 에너지와 기후변화 전문가로 양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그린리더 양성사업 등을 확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각 시민단체 행사시에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가동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공업대학교에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분석 등 전문영역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하고 실천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한다.
이밖에도 기업체에서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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