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강력3팀은 운전석 뒤 창문이 열린 채 노상에 주차해 둔 차량에 침입, 보조열쇠를 이용해 차량을 훔친 피의자 정모(21·무직)씨를 지난달 23일 오전 12시 18분경 정왕동 소재 A피시방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정씨는 지난 1월 28일 오전 4시경 냉동설비업자 진모(37)씨의 스타렉스 차량이 창문이 열린 채 노상에 주차된 것을 발견하고 차량에 침입해 절단기 등 냉동설비 공구가 적재된 차량, 약 1천3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정씨가 지난 1월 29일 도난당한 자신의 차량을 정왕동 E마트 앞 노상에서 발견하고 운전자는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 운전자 인적사항을 발췌해 실시간 추적 끝에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