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방자치・정치
시흥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150만 원으로 인상될 듯공청회 거친 주민의견 반영…시흥시의회 3월 임시회서 처리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2.28 10:03
  • 댓글 0
시흥시의회 ‘의정활동비’ 결정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가 지난 2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렸다.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현재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시흥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7일 오전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난 23일 실시된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기존 월 110만 원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결정했다.

시는 최종 결정된 ‘의정활동비’ 인상 결과를 시흥시의회에 통보, 시의회는 의원 발의된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3월 중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기(3.18.~3.20.)에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는 약 110여 명의 주민 등이 참석해 제1차 「시흥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잠정 결정한 ‘의정활동비’ 146만 원에 대한 찬성 측(최태근 한국공학대학교 연구 교수), 반대 측(석진균 능곡동 통장협의회장)의 발표를 들었고 이 가운데 87명의 주민이 사전 마련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의정활동비 잠정결정금액 월 146만 원 이내에 대한 적정성’ 여부 주민의견 수렴 결과, ▲낮음(월 150만 원 이내) 59건(71%) ▲적정(월 146만 원 이내) 20건(24%) ▲높음(월 142만 원 이내) 4건(5%)으로 나타났다.

시흥시의회 ‘의정활동비’ 결정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 모습.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을 통해 2003년 이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그간의 물가상승률(56.2%)의 50%를 반영해 광역의회는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내, 기초의회는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 이내로 한도 상향하도록 했다.

‘의정활동비’는 의원에게 지급되는 연봉개념인 월정수당과는 달리 전국 기초의회 의원에게 정액 지급되는 것으로 지방의원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비, 보조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시의원들에게는 월급 개념의 월정수당(월 288만 원)과 의정활동비(월 110만 원) 등 연간 4,780만 원의 의정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흥시의회가 3월 임시회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을 150만 원 이내로 결정하면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27일 현재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비’ 추진 현황을 보면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부천시,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 양주시, 용인시, 평택시, 하남시 등이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나머지 시‧군 의회도 공청회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50만 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보기>

<사설> 시흥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150만 원 이내로 인상 - 시흥신문 (shnews.net)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