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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5대 부시장에 연제찬(58. 사진) 전 경기도청 안전관리실장(지방 이사관)이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 연 부시장은 2020년 1월 제23대 부시장을 취임한 뒤 2021년 1월 경기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연 부시장은 지난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방고시 1회 출신인 연제찬 부시장은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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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장이 연제찬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했다. |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민선8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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