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공공택지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신천동 구도심 지역주민 편의 증진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은계어울림센터-2」와 「삼미복합센터」가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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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동행정복지센터 옆에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2」 조감도.(자료=시흥시청) |
은계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부지(은행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총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되는 「은계어울림센터-2」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 작은복지관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은계어울림센터-2」는 기존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문화·복지시설을 복합 도입, 은행동 구도심과 은계택지지구 신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천동 736번지(구 삼미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되는 「삼미복합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경로당, 행복건강센터, 주민편의시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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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삼미어린이공원 부지에 착공하는 「삼미복합센터」가 2023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자료=시흥시청) |
시는 「삼미복합센터」가 준공하면 삼미전통시장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 행복건강센터 등 각종 복합시설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시의 신도심의 개발에 비해 구도심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북부권역 구도심의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와 신규 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공공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 구도심 공공건축사업을 병행, 신·구도심이 조화롭게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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