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초등학생 딸아이가 물었다. 아빠! 법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 법은 뭐예요? 헌법이 더 소중하다고 하는데 헌법은 뭐예요?’ 아하! 이제 우리 딸이 법의 존재를 알게 되고, 헌법을 궁금해 할 나이구나. 어른들은 항상 법과 헌법을 말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쉽고 친절한 헌법책은 잘 보이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아빠가 딸에게, 딸의 친구들에게,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에게 헌법을 이야기 해줄게”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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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헌법」을 출간했다. |
임병택(47) 시흥시장이 자녀와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을 출간했다.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도서는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헌법 이야기이다.
「어린이 헌법」은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인 ‘행복-자유-권리’에 대해, 그리고 이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나라’와 그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길에 대해 임병택 시장이 편지를 쓰듯,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편한 문장으로 쓰였다.
「어린이 헌법」은 <헌법을, 시처럼 노래처럼!>, <헌법이라는 숲과 나무!> 등 총 2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헌법을, 시처럼 노래처럼!>에는 총 130조의 헌법조문 중 어린이가 꼭 알았으면 하는 30여 개의 조문을 골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시처럼 풀어쓰고 동요와 노래 속에 담긴 헌법의 의미를 담았다.
제2장 <헌법이라는 숲과 나무!>는 헌법의 생김새와 헌법을 실천하고 지키는 헌법기관, 자유와 평등을 향한 인류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 등을 사진과 삽화, 도표로 풀어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글쓴이 임병택 시장은 마무리글을 통해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께 우리 모두의 행복과 자유를 위한 위대한 헌법 이야기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이 헌법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어린이가 어려서부터 헌법이라는 소중한 약속을 알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세상은 아름다워지며, 누군가는 더 용기를 가질 수 있고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망했다.
<글쓴이 : 임병택 / 펴낸이 : 이호순 / 펴낸곳 :도서출판 ‘시작’ / 가격 : 16,000원>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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