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이고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시흥갯골생태공원에 특별한 조형물작품이 선보여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흥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주관한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之境)’을 통해 조형물작품과 아트벤치 등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에 공개했다.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之境)’은 지난해 8월 공모로 선정된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시지부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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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골생태공원에 설치된 '소금을 채취하는 염부' 조형물. |
이번 작업을 통해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주변에 ‘소금을 채취하고 있는 염부’ 조형물작품과 공원일대 아트벤치를 조성해 공원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성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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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골생태공원에 설치된 아트벤치. |
시 관계자는 “공원의 주제 및 공간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획 및 작품 디자인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지역작가들의 공동작업 및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 작업을 통해 공공미술의 의미를 살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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