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6만여 중소기업에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비용을 기업 당 최대 400만원씩(자부담 10% 포함)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2월 16일(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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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은 2,160억 원으로 ①화상회의, ②재택근무, ③네트워크ㆍ보안 솔루션, ④에듀테크, ⑤돌봄 서비스, ⑥비대면 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세금체납과 유흥업종 등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며, 신규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 촉진 등을 고려해 2020년 선정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은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지난해에 선정됐더라도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신청기업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무자 신청 시는 4대보험 사업장가입자명부를 통해 신청기업 소속 직원임을 확인한다.
사업 공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플랫폼을 통해 2월 16일(화)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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