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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률 도의원. |
경기도의 해양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부분적으로 시행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업무를 전담할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률 도의원(시흥1)은 21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훌륭한 해양 관광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된 업무는 문화체육관광국 안에서 사업 목적에 적합한 부서, 가칭)레저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5개의 도시들이 있어 해양레포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해양레포츠산업은 해양레저 기반시설 설치 및 장비 생산에 더해 관광을 접목시켜 활성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점차 증가하는 해양레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리나 시설, 실내 전시장, 레스토랑,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같은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관광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관광을 거점으로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 해상관광길 개발 등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국에 ‘레저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안광률 의원은 “해양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조직 개편을 고려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이재명 지사께 요청 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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