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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도.시의원 대부분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관보 및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된 도,시의원의 재산변동 내역결과 김진경의원을 제외한 3명의 도의원과 이귀훈.임정화의원을 제외한 11명 시의원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김진경도의원은 급여저축 및 생활비 지출 등으로 지난해보다 재산이 100만4천원 줄어든 1억4천781만9천원을 신고했다.
이경영도의원은 토지 등의 가액변동과 급여저축 및 생활비 지출, 가계대출, 채무상환 등으로 지난해보다 7천292만원이 늘어난 15억82만8천원을 신고했다.
임응순도의원은 채무상환과 급여저축 및 생활비 지출, 건물 가액변동 등으로 지난해보다 1억319만4천원이 늘어난 2억4천322만원을 신고했다.
황선희도의원은 급여저축 및 생활비 지출, 유가증권 매입 등으로 지난해보다 2천447만8천원이 늘어난 3억8천171만4천원을 신고했다.
시흥시의회 안시헌의장은 건물 가액변동과 근로소득저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4천851만3천원이 늘어난 2억8천662만1천원을, 우경성부의장은 토지, 건물 가액변동과 소득저축 및 유학비 사용 등으로 지난해보다 2천585만8천원이 늘어난 5억2천556만6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승환의원은 자녀 근로소득 저축 및 개인 채무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6천283만5천원이 늘어난 10억2천477만3천원을, 박길수의원은 배우자 소유 건물가액 변동과 본인 및 배우자 채무증가로 지난해보다 3천787만1천원이 늘어난 1억3천822만3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서훈의원은 토지, 건물 가액변동과 본인 및 배우자 채무증가로 지난해보다 2천852만9천원이 늘어난 7천905만9천원을, 안정욱의원은 토지, 건물 등의 가액변동과 사업소득 및 근로소득예금, 채무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9천23만2천원이 늘어난 3억1천441만7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윤용철의원은 토지, 건물 등의 가액변동과 토지매도 및 사업소득 등으로 지난해보다 17억2천383만8천원이 증가한 43억4천546만1천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을 과시했다.
이민국의원은 차량 신규구입과 본인 및 자녀 근로소득 저축 등으로 지난해 1억2천951만2천원이 늘너난 3억1천131만9천원을, 이선희의원은 토지 등의 가액변동과 근로소득 저축 채무변재 등으로 지난해보다 4천301만8천원이 늘어난 2억1천755만6천을 각각 신고했다.
이일섭의원은 근로소득 저축과 가계대출 등으로 지난해보다 3천242만원이 늘어난 9천915만6천원을, 장재철의원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저축으로 지난해보다 378만1천원이 늘어난 7천191만3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그러나 임정화의원은 지난해보다 4억839만7천원이 줄어든 마이너스 2억9천893만1천원을, 이귀훈의원은 지난해보다 2억410만4천원이 줄어든 마이너스 6천722만5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재산등록 대상자들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한 심사를 벌여 재산 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시정요구,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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