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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8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이 실시된다.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생활 속 안전문화 조성과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體認智) 훈련’(9.27~12.7일)을 실시한다.
‘체인지(體認智) 훈련’은 몸으로 체험하고(體), 인지하여 대처하며(認),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智) 방식이다. 기존 이론식 전달방식에서 체험형 방식으로 변화된 안전교육이다.
이번 훈련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해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02교 2,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나・침・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이며
‘나・침・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자료’는 ‘경기 학부모 모바일앱’과 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학교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12월 사업종료 후, 자체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19년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도 발생할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만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상반기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65교, 학부모 1,067명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연수과정 만족도 98.3%, 강사 만족도 97.7%로 나타났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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