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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3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김운영(사진) 정왕3동장이 시상금 200만원을 공무원 봉사단체인 ‘거북이나눔회’에 기탁했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운영 동장은 ‘거북이나눔회’ 창립 시부터 5년간 회장으로 터전을 일구어 왔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 공무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 동장은 시상금 300만원을 ‘거북이나눔회’에 기탁했었다.
시흥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거북이나눔회(회장 이규채)’는 2004년 김운영동장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이웃돕기 모임으로 2004년부터 12년간 3억8,925만원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고, 연인원 6,000여명이 26,9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김 동장은 개인적으로도 2,700시간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1,350만 원 이상을 불우이웃 돕기에 후원해 오고 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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