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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지난 15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중도입국 희망나래학교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 시골마을에 대한 체험기회가 없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장작패기, 엿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의 생활상과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국의 농촌은 처음 와본다는 김 모(15. 중국) 학생은 “시골마을에 와서 연 만들기를 해서 날려보고, 한국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 좋았다.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도입국 희망나래학교에서는 12월까지 한국의 가을과 겨울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김혜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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