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중 중소제조업(20~299인. 1,500개) 생산직 근로자의 직종별 노임(일급)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직종(139개)의 평균 일급은 72,326원으로 전년(70,511원)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15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주요 직종별 평균 일급은 ▲작업반장 91,689원 ▲단순노무종사원 65,674원 ▲제품출하원 70,635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 65,404원 ▲수동물품포장원 64,618원 ▲부품조립원 65,657원 ▲기계정비원 84,926원 ▲특수차운전원 80,713원 ▲용접원 75,031원 ▲프레스기조작원(자동절단원) 69,118원 등이다.
조사 일급 상위 5개 직종은 ▲컴퓨터 h/w기사 120,614원 ▲회로설계사 115,706원 ▲컴퓨터s/w기사 113,072원 ▲안전관리사 107,249원 ▲제도사 1.5,402원 등이고, 하위 5개 직종은 ▲방직기조작원 61,591원 ▲고무제품생산원 64,242원 ▲수동물품포장원 64,618원 ▲철강포장원 65,043원 ▲식품제조원 65,052원 등이다.
중기중앙회는 “본 평균 조사 노임(일급)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되며, 그 외의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평균 조사노임(일급)의 범위는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생산직근로자에게 지급한 기본급과 위험수당, 생산 장려수당, 자격수당 등 기본급 성격의 통상적 수당이 포함된다.
또한 일급은 조사대상업체가 2015년 6월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여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므로 유급휴일(주휴)수당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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