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지난 9일 정왕동 소재 텃밭에서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농장’ 개장행사를 가졌다.
‘나눔농장’은 정왕동 713-21 소재 3,960㎡ 부지 규모로 지난해 12월 현 안산상공회의소 김무연회장으로부터 토지를 무상임대 받아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감자, 고구마, 배추 등 농작물을 길러 장애인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눔농장’은 이날 감자파종을 시작으로 7월과 9월에는 관내 유치원,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대상 ‘울퉁불퉁 감자 캐기’ 농장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12월에는 주민센터 및 새마을지회 등 복지시설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지원 부장판사, 안산지청 부장검사,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김호석 회장, NH농정지원단, 안산외국인주민센터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