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대로 소음관련 대책은”
홍원상 의원 (정왕2·3·4동)
정왕지역은 교통 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 일대의 교통소음 기준치는 주간 68dB, 야간 58dB이다.
그러나 법정 소음 기준치보다 초과된 지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민들이 불면증을 호소할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선심성 행사 예산은 늘리면서 시민 고통에 대한 해소대책은 강구하지 않아 심히 유감스럽다.
시장에게 묻겠다. 정왕지역 교통소음 법정기준치 초과지역의 소음 저감 대책은 무엇인가,
또한 화물차량의 주거지역 내 통행제한 조치를 강구할 의지가 있으며 있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시흥에 대한 이미지나 주민들의 정주의식이 그전 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교통망, 수도권 개발에서 늘 제외되는 것이 시흥시의 현실이다.
이제 아름다운 시흥, 살맛나는 시흥, 정체성을 갖춘 시흥,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흥 만들기에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힘을 더욱 모아 할 때이다.
“신천형 자연형 하천 정비사업, 시장 의지는”
이복희 의원 (비례대표)
신천자연형하천은 공사를 시작한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오늘 본 의원은 신천자연형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되묻고자 한다.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 시정 구호에 맞게 신천자연형하천 정비사업 실행계획에 대하여 도비 내시에 따른 대응투자비 연차별 예산계획을 답변 바란다.
구거의 기능을 상실한 계란마을 상류부분을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 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 및 예산지원계획과 구거를 하천으로 편입하는 행정절차 준비를 위한 연차별 계획이 필요하다.
본 의원이 현장을 누비며 뛰어 다닌 것은 “예산이 없다. 인력이 부족하다. 생계수단인데 민원 발생소지가 많다.” 등과 같은 궁색한 답변을 듣자고 한 것이 아니다.
신천자연형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시흥에 있는 모든 하천들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
“서울대 유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홍지영 의원 (군자·정왕본·정왕1·월곶동)
당초 서울대와 지난 13일 체결하기로 했던 실시협약이 연기되면서 지역 여론이 무성하다. 배곧신도시 일부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실시협약 연기에 대한 불안감마저 일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것들은 불투명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 제공에 기인한다고 본다.
김윤식 시장은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 RC(기숙형 대학), 서울대 병원’ 유치를 확정적으로 발표했는데 서울대 병원 규모 어느 정도이고 유치 시기는 언제인가.
또한 지난 13일 예정된 서울대와 실시협약 체결 연기 이유 또는 다른 쟁점 사안이 있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바란다.
‘서울대 국제캠퍼스’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그 이유와 이로 인해 달라진 사항이 있다면 설명 바란다.
서울대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 이는 시흥시민의 연원이자 시흥시의 미래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시 집행부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서울대 유치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다시 한 번 주문한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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