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직업교육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가 2015년도 교육생을 내년 2월 6일까지 10개 과정 300명(1년 과정 240명, 6개월 과정 6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년 교육과정 컴퓨터응용기계, 기계CAD/CAD, 전기설비, 전기제어,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스마트전자, 그린카정비 등 8개와 6개월 과정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2개다.
원서접수는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http://gti.gg.go.kr)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1차 모집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2차 모집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각 50%씩 2회에 걸쳐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으로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단체생활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에 대한 특전으로 교육훈련수당을 매월 20만원씩 지급하고, 교육비용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원거리 거주자에게는 기숙사가 무료 제공된다. 수원, 용인지역 및 전철1호선 병점역에서 매일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1년 과정 교육생은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실기시험만으로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은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기술학교는 1995년 개교해 19년 동안 약 17,300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하여 고용안정 및 도민의 생활안정에 기여 해 왔다. 2013년도 졸업생의 경우 96%가 취업에 성공했고, 188%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 240-4721~3. gti.gg.go.kr)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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