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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및 인근 도시를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노선이 이용자 중심의 합리적 노선으로 정비된다.
시흥시에 따르면 우선 미산동 경신아파트 외 1개소 도로정비공사가 준공되면 호조벌을 가로 지르는 ‘미산~매화’간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또한 현재 ‘시흥고교~천왕역’을 운행하는 <520번> 노선을 ‘시흥고교~신도림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3월 중 서울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가 노선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5월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시흥시청 후문~시외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26-1번> 버스 노선을 ‘능곡동~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하고 버스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 2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안산 선부동~수원역’을 운행하는 <110번> 버스도 4월 안산시 및 관련업체와 협의해 ‘시흥시청~수원역’까지 노선을 연장, 6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삼미시장~김포공항’을 오가는 <120번> 노선을 신설, 3우러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고 신천고 학생 통학편의를 위한 <36번>, <37번> 노선을 3월 중 운행 개시하며 ‘부천역~도창동’을 운행하는 <38번> 노선도 3월 운행을 시작한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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