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부터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장려세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자영업자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영업자는 자신의 가족 및 재산현황과 수입금액에 비추어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대상이 되면 2014년의 소득을 뒷받침할 기록과 증빙 등을 보관해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비해야 한다.
자영업자가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이 되는지 여부와 신청시 필요한 서식 등에 대해 알아보려면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자영업자의 근로장려금 수급 요건
◇ 가족 :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가 있거나 본인이 만 60세 이상
◇ 총소득 : 단독가구(만 60세 이상) 13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21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2500만원 미만
◇ 재산 : 2014년 6월 1일 현재 1억4천만 원 미만(주택은 1주택 이하)
근로장려금 신청대상 자영업자 범위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영업자는 부가가치세 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 면세사업자이며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사업장사업자)와 사업장이 없는 인적용역자(특수직종사자 포함)로 구분된다.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신청 시기 및 방법
2014년 소득에 대해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매해 5월 31일까지다.
근로장려금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자신의 사업유형에 맞는 서식을 제출해야 한다. 서식 작성의 기초가 되는 기록·증빙 등은 신청자가 보관해야 한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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