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년도 경기도 내 학업중단 초·중·고교생이 전년도에 비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학칙위반 등 품행 문제로 퇴학 처분을 받거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자퇴한 고교생은 크게 늘었다.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와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2학년도 학업중단 도내 초·중·고교생은 1만9,600여 명으로 초·중학생이 1만544명, 고교생이 9천58명이다.
이는 2011학년도 학업중단 전체 초·중·고교생 20,341명에 비해 3.6% 준 것이며 같은 기간 초·중학생은 5.6%(622명) 고교생은 1.3%(117명) 감소했다.
2012학년도 원인별 고교생 학업중단은 질병 289명, 가사 문제 197명, 품행 315명, 부적응 4,957명, 기타 3,303명이었다.
품행으로 인한 학업중단 학생은 학교폭력 관련이 26명, 학칙 위반이 289명이다.
2011학년도 고교생 학업중단 원인은 질병이 539명, 가사 283명, 품행 115명, 부적응 4,185명, 기타 4,053명이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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