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시흥국제캠퍼스 유치 시민운동본부’(공동위원장 김화석(상임), 김태경, 오인열, 안재광 이하 시민운동본부)가 공식적인 서명운동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7월 5일 월곶문화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이후 시흥관내 각지에서 가두 서명대를 설치하고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3달 만에 공식적인 서명을 종료한 것이다.
시민운동본부 김인배 사무처장은 “서명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누적 서명자수가 3만288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대유치를 바라는 시흥시민들의 염원과 연인원 3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지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서울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운동본부는 군자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향후 시흥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울대 유치 시민서명부’를 관계요로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동완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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