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3대 소장에 김민수(사진) (사)시흥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이 단선됐다.
센터는 지난 13일 정왕본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의사권이 있는 정회원 70명 중 미성년자를 제외한 36명의 투표권자 가운데 24명이 참여해 김민수 소장이 17표를 득표해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김민수 소장은 “어렵고 비상사태에 놓여 있는 시흥IL센터의 현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조속히 정상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이날 선거에서 각 후보들은 현 당면되어 있는 보조금 중단사태 및 시흥시 저상버스의 법적인 수량 확보, 전동휠체어 고장의 긴급 수리지원 등에 대한 수습책과 대안에 관한 토론과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흥IL센터 김민수 소장 취임식은 18일 오후2시 한국마사회 시흥지점 3층에서 열렸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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