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건설사 및 금융권 등 120여개 업체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시흥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군자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분양계획과 더불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군자지구는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 조성으로 다른 신도시들과는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의 역점사업인 군자지구 개발 성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자유치설명회와 관련 김시장은 “시흥시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지고 도시와 사람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도시입니다. 시흥시는 이제 개발 유보지에서 서해안 축의 중핵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라며 시흥시 투자를 권유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정동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추진단장이 시흥캠퍼스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시흥국제캠퍼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동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추진단장은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는 서울대 60년사 이래 최대 규모와 의미를 지닌 프로젝트로 서울대가 ‘글로벌 1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디딤돌로 시흥시와 서울대 모두가 전력해서 ‘윈-윈’해야 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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