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시흥시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이 강제되고 밤샘 영업시간도 제한된다. 시흥시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 공포 시행(2012.5.8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2011.1.17일)되고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의회는 제191회 임시회기중(4.17~19일) 시 집행부가 제출한 ‘시흥시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의 공포 시행으로 시흥시 관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시화점·시흥점, 홈플러스 시화점, 성담시화 이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11곳은 5월부터 둘째·넷째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며 오전 0시부터 오전8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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