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갑>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 3만9939표,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 3만9737표,
함진규 후보 202표차로 당선.
무소속 위준상 후보 1천880표, 무소속 이태한 후보 1천934표 득표.
총 유권자 15만9527명중 8만3955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시흥갑 지역 개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그야말로 ‘박빙’ 이였다. 개표 초반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대야동과 신천동에서 우세를 보였으나, 중반에 접어들면서 은행동과 연성동 에서 백원우 후보의 표가 쏟아져 나오며 함후보와 차이가 1천표이상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개표 후반 신현, 매화, 목감, 과림동에서 함후보가 선전하면서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매우 근소한 차이로 함후보가 다시 앞서자 재검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결국 최종 집계에서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3만9939표를 득표, 3만9737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를 202표(0.24%)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에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위준상 후보는 1천880표를 얻었으며,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태한 후보는 1천934표를 얻었다.
시흥갑 지역 무효 투표수는 4백65표였으며, 기권수는 7만5572명으로 집계됐다.
<시흥을>
민주통합당 조정식 후보 3만4596표,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 2만1337표,
조정식 후보 1만3259표차로 당선.
무소속 이여신 후보 2천96표 득표.
총 유권자 14만579명중 5만8372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시흥을 지역은 일찌감치 민주통합당 조정식 후보가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를 따돌리며 앞서나갔다.
최종 집계 결과 민주통합당 조정식 후보가 3만4596표를 얻어 2만1337표를 얻은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를 1만3259표(22.85%)라는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 되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여신 후보는 2천96표를 얻었다.
시흥을 지역 무효 투표수는 3백43표였으며, 기권수는 8만22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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