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불법 건축물을 없애고 적법한 건축물 시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건축사 대행 건축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사 대행 건축물이란 건축사가 건축주의 건축물 신축 및 증축과 관련해 설계 의뢰를 받고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전에 건축사가 현장조사 검사 및 검사조서 확인업무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말하며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해 상반기중 사용승인된 건축물 72개소를 대상으로 4개반 12명의 점검반이 현지 확인 형식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적법시공여부,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했는지 여부, 무허가 건축물 증축여부, 주차장 위반여부, 무단용도변경 등 위법행위 등이다.
시는 점검기간중 적발된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계고하여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법기관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불법 건축물의 신규발생을 억제하고, 적법하게 건축 시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축주와 시공자에게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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