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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8일, 행락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시 관내에 위치한 소래산 등산로에서 합창단원 38명이 참여해 활동을 벌였다.
소래산은 여느 산과는 달리 알맞은 경사와 적당한 바위타기 그리고 산림욕장까지 갖추고 있어 주말이면 시흥시는 물론 부천이나 인천에서 온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사람들과 친숙한 산으로, 시립 여성합창단의 총무를 맡고 있는 최현희씨는 “신규 단원들에게 소속감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시흥의 이미지를 갖을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환경 정화 활동을 벌여 환경 지킴이로써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시립여성합창단은 지난해 12월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엘림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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