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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부천시 공동투자,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 시흥신문
  • 승인 2012.03.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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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동 172 일원 35,700여㎡ 부지에 정·박차 223면 규모의 거대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이 추진된다.시흥시 김윤식 시장과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지난 20일 ‘양 도시 공동발전을 위한 제1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두 자치단체는 2015년까지 국·도·시비등220억 원을 들여 시흥시 방산동에 172일대 3만5700여㎡에 버스 223대를 세울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건립할 계획이다.버스공영차고지에는 연면적 3900여㎡의 관리동(지상 2층)과 정비동, 충전소, 세차장 등이 들어 선다.

또한 이날 첫 정책협의회에서는 부천시측이 ▲시 주요 진입관문 개선사업 ▲둘레길 시설 공동 디자인 활용 ▲인근 지자체 협력홍보 네트워크 운영 등을, 시흥시는 ▲소사-원시선 정거장 GB관리계획 조기수립 공동 대응 ▲지방분권운동 공동대응 ▲정책협의회 정례화 등을 각각 제안했으며 ▲공공도서관 공동이용 ▲방산버스공영차고지 건립 등 양 시의 공동 정책제안 등 8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두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버스차고지를 건립한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자치단체의 재정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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