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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지구 공동주택 용지 분양 문의 쇄도SK건설과 호반건설 “추가부지 매입 의사 밝혀”
  • 시흥신문
  • 승인 2012.03.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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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군자지구 공동주택 시범단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 컨소시엄과 3월13일 시흥시청에서 공동주택용지 2블럭(146,190㎡, 약2680세대) 2,003억원 규모의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협약에는 (가칭)SK건설 컨소시엄에서는 주간사인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하여 SK건설 건축주택부문장(사장급), 호반건설 대표이사,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솔로몬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 부국증권 부사장, 팍스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에서는 김윤식 시장, 장재철 시의장, 시의원, 부시장,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 각 국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이번 사업협약에 거는 기대와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군자지구에서 사업이익을 바라보는 것은 없다. 군자지구는 단기적 개발이익보다는 시흥시의 미래가치 증대와 품격있는 도시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할 것이며, 이번 사업협약에 참여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고, 또한 한국산업은행의 안양수 부행장은 “이번 사업협약은 미래의 명품도시, 중심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모든 지원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SK건설 오진원 건축주택부분장은 “소명의식을 갖고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시의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말하였다. 마지막 축사로 장재철 시의장은 “그동안 갖은 오해로 고생하신 집행부에게 감사드리며 군자지구의 눈부신 발전을 기원한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어진 티타임에서 SK건설과 호반건설은 “추가 부지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혀 앞으로 공급예정인 잔여 공동주택용지의 분양에 파란불이 켜져 시흥시의 최대 화두인 지방채 상환이 예정보다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사업협약으로 시흥시는 재정위기 해소와 분양문제 해소까지 일거양득의 소득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이충목 단장은 “군자지구는 앞으로 시흥시의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잔여토지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SK건설과 호반건설을 비롯하여 몇몇 대기업급의 건설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에 사업단 직원 모두는 자만하지 않고 하나하나 준비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하였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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