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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시장 앞 환승정류장 완공대중교통이용편의 증대 및 주변경관 개선
  • 시흥신문
  • 승인 2012.03.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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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산업도로(국도42호선)구간 중 신천동 삼미시장 앞 버스승강장과 택시 승강장이 포함된 ‘삼미시장 앞 환승정류장’ 조성 사업이 완료,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지는 신천동 삼미시장 전면부인 신천삼거리에서 신천사거리 구간은 인천, 부천과 접하여 있는 시흥의 관문으로 구간 내 위치한 버스승강장에는 인천과 부천에서 시흥으로 들어오거나 시흥을 경유하여 안양, 수원, 안산 등으로 연계하는 버스노선이 집중되어 있으며 시장이라는 주변 여건상 수시로 20여 대의 택시가 정차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승정류장 조성사업을 통해 버스승강장은 동시에 5대의 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과 겨울철을 고려한 열선벤치 등을 설치했다.

택시승강장은 버스승강장의 뒤편에 배치하여 삼미시장 입구와의 보행거리를 단축, 좌회전 시 차로변경이 가능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였다.

또한, 비가림 시설을 버스승강장과 횡단보도, 택시 승강장, 파고라로 연결 설치하고 무단횡단 사망사고 방지를 위하여 ‘신천삼거리~신천사거리’까지 중앙 분리 휀스를 전면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역 환승센터, 이마트 앞 환승정류장에 이어 시흥시에서 구축하는 세 번째 환승정류장 조성사업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삼미시장앞 환승정류장을 비롯한 시에서 조성한 모든 환승정류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구축한 공공시설물인 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게 이용하여야 하나 일부 시민들의 오물투기 및 불법부착물 부착 등 잘못된 사용으로 인하여 곳곳에 파손과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모든 공공시설을 깨끗하게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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