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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권역별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공동워크숍 개최
  • 시흥신문
  • 승인 2012.01.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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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평생학습과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2년도 권역별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해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3개의 권역에서 평생학습기관 간 연계 추진 된 사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추진된 것.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추진상황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위해 시행한 ‘평생학습 네트워킹 컨설팅’ 결과를 관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등과 공유하여 올해 사업에 반영코자 했다.

한편, 지난해 소래권에서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3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공적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습 나눔장터 운영 및 Open Learning Shop’을 추진했다.

학습 나눔장터에서는 4월~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주변거리를 중심으로 소래권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시민이 함께 참여한 전시와 공연, 체험, 텃밭상자, 아나바다, 재능나눔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생태·환경 순환구조 실현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연성권에서는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10개의 기관이 참가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연성권 만들기: 아동안전 관련교육 UCC 제작’을 사업명으로 안전 의식 고취와 아동 안전에 대한 문제를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청소년, 노인, 가족 등 6개 팀을 구성하고 팀별 각 2개의 아동 안전 문제관련 UCC동영상 제작하여 ‘평생학습네트워크 UCC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아동 성교육을 주제로 한 거모종합복지관 소속의 청소년 동아리 ‘아드레날린’으로 시흥고 12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은 CD제작하여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아동교육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

정왕권에서는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를 중심기관으로 13개 기관과 18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하여 ‘정왕권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및 움툼 학습상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학습동아리간 연계강화를 위하여 학습동아리 대표와 회원이 기획회의부터 기관실무자와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면서 동아리 네트워크가 긴밀해 졌으며, 현재는 정왕권 네트워크 정보지 ‘움툼’ 3호 발간을 위하여 편집을 진행 중이다.

시는 2012년 평생학습 네트워크 추진사업을 지역주민이 당면한 문제를 평생학습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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